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린스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샴푸의 유통기한
일반적으로 개봉을 하지 않았을 경우 2년~3년 정도이며
개봉을 하였을 경우에는 보관장소와 보관 방법에 따라 달라지지만 6개월~1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보통 습기가 많은 욕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세균번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제품 내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천연성분의 샴푸를 사용한다면 유통기간은 더욱 짧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오래된 샴푸 쓰면 안되는 이유는?
샴푸는 여러가지 화학성분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분들이 화학적으로 분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1. 성분의 변형과 분해가 일어나
제품의 효능이 감소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2. 샴푸 내에 미생물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두피와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3. 두피와 피부로 성분과 미생물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피부나 4.두피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성분이 분해되거나 5. 변질/부패됨으로써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바로 안전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할 때 주의를 하여야 한다.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아깝다고 사용하지 말고 여러 가지 활용법으로 활용해 보자.
유통기한 지난 샴푸활용법
샴푸가 청소에 좋은 이유
샴푸는 머리카락에 묻는 먼지, 오일, 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품이다.
표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오일이나 먼지를 물에 녹이고 분산시킨다.
또한 이러한 성분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든다.
샴푸에는 향료와 보습제가 추가 되기때문에 샴푸로 청소하면 향도 좋고
미생물을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청소시 세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1.빨래
샴푸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서 화장품이 묻은 모자를 빨 때 아주 유용하다.
모자. 신발을 세탁할 때 사용하면 좋다.
2. 막힌 변기 뚫기
변기에 샴푸를 두 컵정도 붓고 30분 이상 방치 한 뒤에 물을 한 바가지 부어주고 5분 뒤에 변기 물을 내려본다.
샤워기가 수압이 강한 경우 변기 벽면 쪽으로 샤워기를 쏴주면 변기에서 스크루(회오리)가 생겨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
3. 청소
샴푸는 기름때나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주방의 싱크볼, 가스레인지, 인덕션, 주방가전, 욕실의 세면대, 수전, 샤워기, 벽면 등
더러운 곳의 표면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수전이나 스테인리스에 사용하면 반짝반짝한 광택을 낼 수 있어서 아주 좋다.
4. 손세정제
샴푸를 물에 희석하여 손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세정제와 마찬가지로 손을 닦은 후 깨끗하게 헹궈주어야 한다.
유통기한 지난 린스 활용법
1. 거울. 유리 닦기
거울과 유리 수전 등 물때가 낀 곳을 청소하기에 유용하다.
천에 린스를 묻혀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이고 김서림도 예방할 수 있어 좋다.
2. 안경 김 서림 방지
린스는 안경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안경표면에 물방이 이 맺히는 것을 방지한다.
린스로 안경을 닦으면 습기나 먼지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먼지로 인한 렌즈의 손상이나
습기로 인한 김서림을 방지해 준다.
3. 신발/가방 광택제
부드러운 천에 린스를 묻혀 신발이나 가방을 닦아주면 광택도 좋아지며 깨끗해진다.
4. 줄어든 옷 늘리기
줄어든 옷을 30도~40도 사이의 미온수에 린스를 풀고 의류를 넣어 20분 방치한다.
20분 뒤 줄어든 옷을 손으로 늘려준 뒤, 흐르는 물에 헹구어 주면 옷을 늘릴 수 있다.
5. 섬유 유연제
섬유유연제와 같은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린스는 섬유유연제보다 뻑뻑하기 때문에 물에 린스를 풀어 농도는 맞춘 다음 사용하여야 한다.
오래된 샴푸/ 린스 버리는 법
남은 샴푸를 세면대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샴푸는 세면대에 버려서는 안 된다.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수질오염을 야기시키며, 인공향료 방부제등 수생생물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사용한 물은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를 해야 하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의 샴푸를 버리면 처리할 때 부담이 생기며
일부 화학 물질은 처리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내용물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휴지나 신문지, 쓰지 못하는 천에 흡수시킨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린다.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 분리배출한다.
내용물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
내용물이 들은 채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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